CWN(CHANGE WITH NEWS) - 스마트워치 이외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무엇이 있을까?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폰에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인기와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흔히 대중에게 알려진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핏빗,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 등의 팔찌, 손목시계 형태의 기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목걸이, 문신, 반지, 양말, 렌즈, 벨트 등 모든 유형의 기기를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그 형태가 다양하다.

1.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오우라링(oura ring)

오우라링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반지 안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체온, 심박수, 호흡수, 수면의 질을 분석해, 전체적으로 실시간, 지속적으로 신체 리듬 분석을 할 수 있다. 또한, 오우라링은 타임지 선정 2020 최고의 발명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프로농구 NBA에서는 이 기기의 착용을 의무화하며, 오우라링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여부를 증상이 나타나기 3일 전부터 알아낸다. 오우라 앱을 통해 구글 핏, 애플 헬스 등의 플랫폼과 연동되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2. 양말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오우렛(owlet)

[https://babyjunction.com.au/products/owletsmartsock2babymonitor]

오우렛은 양말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오우렛은 아기의 산소 포화도, 심장 박동수 등을 측정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초의 양말 형태의 웨어러블이다. 오우렛으로 측정된 데이터는 '베이비 스테이션' 이라는 기기로 전송된다. 베이비 스테이션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아기의 상태를 녹색(아기가 건강할 때), 빨간색(아기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으로 알려주며, 빨간색일 때에는 경보음이 울려 아기의 부모에게 즉각적으로 응급 상황을 알린다.

인간의 건강 상태는 여러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지속적, 연속적으로 다양하게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인간에게 매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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