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19와 함께 디지털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그와 동시에 테크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여러 첨단기술 중, 자동화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언급되는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연스레 AI 프로그래밍 수요도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AI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테크 뉴스 웹사이트 Z포트 그룹이 소개한 AI 개발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한다.
1. 파이썬
간단한 구조와 확장성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또, 오픈소스 언어이기 때문에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AI 코딩 속도를 높이기 위한 라이브러리도 풍부하다. 대표적으로 머신러닝 및 데이터세트와의 작업을 위해 널리 채택되는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언급할 수 있다.
또, 파이썬은 적은 구문을 쉽게 다루면서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
2. Lisp
비교적 오래된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얼마 안 되는 AI 프로그래밍 언어의 선조라고 할 수 있는 언어이다. 과거, AI 프로그래밍이 머신러닝의 기능 툴이 되었을 때 탄생했다.
그러나 현재 라이브러리가 부족하고 구문이 이상하다. 함께 작동하려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특별한 구성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프로그래밍 역사를 공부하면서 첨단 AI 언어를 함께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3. C
컴퓨터 게임, 데스크톱 앱, 검색 엔진 개발 등에 자주 사용되는 가장 빠른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구글 크롬도 C 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AI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C 은 주로 은행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시스템, 기업 소프트웨어 등 복잡한 제품을 만들 때 활용된다. AI 프로그래밍과 관련, 복잡한 알고리즘의 실행 속도를 원활하게 높이는 머신러닝과 신경망에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4. 자바
자바 가상 머신(JVM)과 함께 여러 플랫폼에 자바를 구축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이며 빠른 디버깅 속도, 훌륭한 그래픽 생성 등의 장점이 있다. 파이썬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언어이면서 라이브러리가 풍부하다. 로봇 시스템과 센서, 자연어 처리, 신경망 구축 작업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5. R
파이썬보다 다량의 데이터 크런칭 작업 능력이 뛰어난 덕분에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AI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파이썬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언어이며, 머신러닝과 데이터 마이닝, 각종 데이터 분석 툴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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