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비영리단체, 혁신적인 바다 청소부 '인터셉터' 공개

박민혁 / 2021-03-07 06:17:04

여러 매체가 연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수많은 생명체의 사진을 보도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인류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생명체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지구 환경 오염과도 직결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얼마 전, 네덜란드 비영리 단체인 오션클린업이 바다를 청소할 수 있는 바다 청소부 인터셉터를 공개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방출된 바다의 쓰레기 해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네덜란드의 보얀 슬릿이 시작해, 마침내 ‘인터셉터’가 탄생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특히, 대한민국 총면적의 15배가 넘는 태평양의 쓰레기 섬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배치가 될 만큼 큰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인터셉터는 작동 방식 역시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른 수송기관과 같이 연료로써 작동하는 것이 아닌 자연에서 발생하는 태양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쓰레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연료 부담과 환경 오염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인터셉트의 위치추적과 수집한 쓰레기양 등을 알 수가 있어서 효율성은 배가 되었다.

마침내 인류가 버린 쓰레기를 다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 인터셉터가 등장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배출된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모두 수집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예상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항상 나 자신부터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가지는 모습이 필요하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마스크의 쓰레기 배출량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마스크부터 올바르게 배출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욱더 빠른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부터 시작되는 작은 실천, 지금 당장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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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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