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아두이노 '오렌지보드', 너의 정체는?

장혜원 / 2021-03-21 20:42:01

많은 사람에게 오렌지보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오렌지보드는 코코아팹에서 만든 아두이노 우노와 100% 호환되는 한국형 아두이노이다.

오렌지보드의 종류는 오렌지보드와 오렌지보드 BLE, 오렌지보드 나노(Nano), 오렌지보드 와이파이(WiFi), 조이스틱 센서 쉴드 총 5가지 시리즈가 있다.

[출처: Kocoafab]

첫 번째, 오렌지보드는 조명 제어, 악기 제작, 센서 제어, 드론 제작, 컨트롤러, 모니터링, 로봇제어,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된다. 오렌지보드와 USB 케이블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2만 4,200원이다.

[출처: Kocoafab]

두 번째, 오렌지보드 BLE는 기존 오렌지보드와 블루투스 5.0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블루투스 ON/OFF 기능으로 간편하게 조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렌지보드 BLE의 가격은 3만 4,100원이다.

[출처: Kocoafab]

세 번째, 오렌지보드 나노는 아두이노 우노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아날로그 핀은 2개 더 많지만, 아두이노 나노보다 길이가 5mm 더 작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만 2,000원이다.

[출처: Kocoafab]

네 번째, 오렌지보드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ON/OFF 기능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에 적합한 보드이다. 가격은 7만 7,000원으로 다른 보드보다는 비싼 편이다.

[출처: Kocoafab]

마지막으로 오렌지보드 조이스틱 센서 쉴드는 나만의 게임을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 드론을 조종할 수 있고, RC 카를 만드는 등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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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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