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가 연간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11월 27일(현지 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베이징 경제 기술 개발기구와 협업하여 스마트 전기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샤오미의 전기차 공장은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샤오미 전기차 분야 본사와 영업 부문, 연구실 등 전기차 분야에 필요한 모든 부서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 전기차 사업 초기 자금으로 100억 위안(약 1조 8,0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 전기차 사업은 사업 인생에서 가장 큰 중요성을 지니게 될 분야”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지난 8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모션 테크를 7,737만 달러(약 905억 원)에 인수하는 등 이전부터 전기차 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한편,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 방식은 합작서 설립이 아닌 100% 자회사 운용 방식이라는 점에서 전기차 분야로의 진출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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