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가장 다시 보고 싶은 경기 ‘1992~93 시즌 NBA 올스타전’, ‘플리어 농구 올스타 세트’로 만난다

1992년 2월 9일 미국 올랜도 아레나(Orlando Arena)에서 열린 NBA 1992~93 시즌 올스타전은 농구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경기다. 농구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총 출동해, 재능을 뽐내 농구팬들을 열광시킨 올스타전이었기 때문이다.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스카티 피펜(Scottie Pippen), 하킴 올라주원(Hakeem Olajuwon), 칼 말론(Karl Malone), 매직 존슨(Magic Johnson) 등이 출전해 경기 내내 자신들의 매력을 뽐냈다.

‘NBA 1992-93 시즌 플리어 올스타 세트’는 이날의 감동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스포츠 카드다. 카드에는 스타들의 특징을 담아 생동감 있게 그들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마이클 조던이다. 클래식 MJ 점프 샷을 한 후 흰색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약간 멍한 표정의 조던을 클로즈업한 사진이 담겨 있다. 스카티 피펜은 자유투 라인에 깊이 집중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공을 코트 위로 가져오는 액션 샷을 담았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운드 리바운더 중 한 명인 데니스 로드맨(Dennis Rodman)은 보드를 아래로 당기는 모습이다.

서부 컨퍼런스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클라이드 드렉슬러(Clyde Drexler)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패트릭 유잉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질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휴스턴 로켓의 센터 하킴 올라주원도 서부 컨퍼런스에 등장한다. 네트 바로 아래로 향하는 아름다운 터치샷을 쏜 직후의 모습이 담겼다. 칼 말론(Karl Malone)은 후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고, 말론의 팀 동료이자 NBA 역대 어시스트 리더인 존 스탁턴(John Stockton)은 올스타 게임 액션 이미지가 담겼다.

서부 컨퍼런스 세트의 절반에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팀 동료와 포인트 가드 팀 하더웨이(Tim Hardaway) 피닉스 선즈(Phoenix Suns)의 슈팅 가드 댄 멀리(Dan Majerle), 덴버 너기츠(Denver Nuggets)의 센터 디켐베 무톰보(Dikembe Mutombo), 샌 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의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David Robinson),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os Angeles Lakers)의 제임스 워디(James Worthy) 카드도 등장한다.

세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올래도 매직의 센터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이다. 그는 그동안 여러 카드에 등장했지만 이번 올스타전 세트에는 더 특별한 모습이 담겼다. 오닐은 링 밑에서 왼손을 높이 들고 공을 달라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의 첫 번째 시그니처 신발도 등장한다.

카드 앞면 가로 디자인은 파란색에서 밝은 은색으로 흐르는 배경으로 NBA 올스타 게임에서 경쟁하는 주요 선수의 두 가지 색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디자인을 함께 묶는 더 어두운 은빛 파란색 테두리가 장식돼 있다. ‘Fleer 1992~93’ 로고는 상단 모서리에, Orlando All Star Weekend 로고는 카드의 다른 상단 모서리에 표시돼 있다. 선수의 이름은 하단 모서리에 금박으로 담았고, 반대쪽 모서리에는 팀 로고가 있다.

카드 뒷면에는 선수의 이름이 왼쪽 상단 모서리 부분에, 숫자는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다. Orlando All Star Weekend 로고는 카드 상당 중앙에 있다. 카드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텍스트 단락도 있다. 여기에는 각 선수를 NBA 올스타로 만든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세트는 알파벳 순서로 구성돼 있고,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가 먼저 등장한 후 서부 컨퍼런스 올스타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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