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온라인 매체 US벳츠에 따르면, 온라인 베팅 플랫폼 드래프트킹스(DraftKings)가 NFL DFS NFT 도입과 함께 NFT 사업을 확장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NFLPA에서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운동선수 NFT를 사고 데일리 판타지 대화에 참여하여 상금, 다른 NFT, 기타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드래프트킹스의 공동 창립자 메트 칼리시(Matt Kalish)는 “카드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NFT나 웹 3 기술을 이해할 필요가 없다”라고 전했다. 카드는 시즌 기간 동안 매주 백만 달러 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 판타지 스포츠 경험이 있다면, 익숙할 것이다.
대회는 코어, 레어, 엘리트, 레젠더리 혹은 레인메이커와 같은 식으로 계층화되어 있고, 카드도 이와 같이 분류되며 ‘코어’가 가장 저렴하다. 세 장의 카드를 포함하는 팩 하나는 2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드래프트킹스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토너먼트에 참여하기 충분한 여섯 장의 카드를 포함하는 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장 비싼 티어인 레인메이커는 유통시장에서 다섯 장 이상의 수로 유통되지만, 대다수 카드는 8장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토너먼트도 상당히 규모가 작지만, 상금 및 상품의 품질이 좋다.
드래프트킹스는 스포츠 베팅, DFS, 카지노 제공 외에 추가적으로 DFS 플레이를 NFT와 병합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칼리시는 기존에 관심을 사로 잡지 못한 이들의 관심 영역과 더 밀접한 교차를 지원하는 추가 게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NFT와 스포츠 카드 수집, 희귀한 등급 카드나 봉인된 제품, 매직 더 게더링(Magic the Gathering)과 같은 게임 사용, EA 스포츠 얼티밋 팀(EA Sports Ultimate Team) 사용자 등 스포츠와 판타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품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예를 들어, DFS는 매든 얼티밋 팀(Madden Ultimate Team)과 전혀 비슷하지 않지만, 팀 구성과 선수 모으기, 성장, 선수 이적, 신규 선수 영입까지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다는 비슷한 점이 있다. 게다가 컬렉터들이 중요시하는 희귀성과 수집성도 지닌다. 아마 이번 컬렉션의 서브세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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