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 AML 위험평가 모델 ‘인하우스’ 개발

고다솔 / 2022-09-06 16:28:43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이 전사적 AML(anti-money laundering·자금세탁방지) 위험 평가 모델 ‘FARA’(FLYBIT Enterprise-Wide AML Risk Assessment)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FARA는 플라이빗 내부 내부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모델로, 가상자산 거래소와 자체 상황에 최적화된 항목을 토대로 내재 위험평가와 내부통제 수준을 단계별로 분류해 관리한다.

FARA는 고유 위험 평가 시 의사결정 트리(decision tree) 구조를 이용해 위험도를 산정, 위험도를 결정하는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컨설팅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통 금융권에서 자금세탁방지제도 도입 초기부터 AML 실무를 수행해온 전문 인력이 주축이 돼, 인하우스식 자금세탁방지 평가 모델을 설계한 사례는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최초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의 기준을 토대로 하되, 기성화된 체계가 아닌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특수성과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위험기반접근(RBA, Risk-based Approach) 방식의 AML위험평가 구축사업을 추진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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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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