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LA 지역 학생 300명 코딩 교육 추가 지원

박채원 / 2022-10-06 14:28:11
출처: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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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애플이 ‘커뮤니티 교육 계획(Community Education Initiative, CEI)을 출범했다. 애플은 CEI를 통해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기관과 협력해, 지역 학생의 코딩 교육과 창의력 발휘, 전문 직업 경력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애플은 CEI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도미니게즈 힐스 캠퍼스(CSUDH)를 통해 코딩 교육 수강생 추가 등록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CSUDH는 LA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 300명의 ‘STEM 교육 혁신 센터(CISE)’ 교육 과정 추가 등록으로 지역 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넓혔다.

애플은 2년 전부터 CSUDH와 협력해, LA 전역 학생과 교사 2,000여 명을 대상으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경험을 지원했다. 더불어 애플 전문가는 40개교에 전문가의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 기회를 추가로 제공했다.

CSUDH의 CISE 소장 카말 함단(Kamal Hamdan)은 “애플과 협력한 덕분에 단기간에 코딩 교육 지원 범위를 확장한 점이 놀라웠다. 그동안 코딩 교육을 접할 기회와 수강료를 부담할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학생 수천 명이 CISE 프로그램으로 교육받게 되었다. CEI와 CSUDH의 CISE는 같은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할 수 있다는 사실과 교육으로 많은 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CSUDH는 CEI와 함께 꾸준히 소외 집단의 교육 기회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애플이 CEI와 CSUDH를 통해 코딩 교육을 지원한 지역은 미국 50개 주와 전 세계 99개국 지역사회 600여 곳에 이른다.

또한, 애플은 CSUDH의 수강생 추가 등록과 함께 CEI로 공교육 현장과 민간 교육 기관, 지역사회 기반 교육 단체에 자사 하드웨어와 장학금 지원 혜택, 교육 자원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코딩 교육 담당 교사를 위해 애플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의 기술 분야 학습 강화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네덜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딩은 어린 나이에 누구나 배워야 할 공통의 언어”라며,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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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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