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JU’S, 가상 월드컵 더한 코딩 대회 개최

최정인 / 2022-10-22 12:13:00

세계 최대 테크 기술 기업이자 FIFA 카타르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BYJU’S가 ‘BYJU’S 코딩 컵(BYJU’S Coding Cup)’을 개최한다.

BYJU’S 코딩 컵은 선수 세 명으로 구성된 가상 축구팀을 완성하고, 선수의 동작을 프로그래밍하면서 전 세계 다른 팀과 대결을 펼치는 대회이다.

BYJU’S 코딩 컵은 BYJU’S의 자회사이자 K-12 크리에이티브 코딩 플랫폼인 팅커(Tynker)가 개발한 대회이다. 많은 학생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코딩과 접목한 대회이다. 대회는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면서 코딩 학습의 장벽을 완화하는 동시에 월드컵을 미리 즐기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블록 기반의 쉬운 코딩 챌린지를 이용하여 7세부터 18세까지 전 연령의 아이들이 코딩 경험에 상관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은 축구 선수 아바타와 유니폼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작할 수 있다. 참가 학생이 자유롭게 자기 표현을 하도록 돕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가르치도록 맞춤 제작이라는 요소를 더했다.

이후 조건부 논리 명령으로 선수를 훈련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가상 경기에 출전하여 코딩 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면서 글로벌 랭킹 보드 위에서 순위를 가린다.

대회 전에는 코딩 기본기를 익히고, 자체적으로 연습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대회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다른 참가팀의 대회를 지켜볼 수도 있다.

BYJU’S 공동창립자 디비야 고쿨나스(Divya Gokulnath)는 “축구는 전 세계 수많은 인구에게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축구를 활용한 BYJU’S 코딩 컵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 BYJU’S는 항상 스포츠와 코딩 학습을 결합한 융합 교육 방식을 모색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이 선보일 팀과 성과 모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YJU’S 코딩 컵은 이미 공식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아이들은 무료로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세 명의 선수 (공격수, 수비수, 골키퍼로 이루어진)로 이루어진 미니팀을 코딩을 이용하여 훈련시킨다. 아이들은 또한 팀 선수들의 머리, 눈동자 색, 피부톤, 성별 등을 직접 다 고를 수 있다. 팅커는 전체 코딩 커리큘럼 속에서 자기 표현과 다양성, 포용의 가치를 장려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한편, BYJU’S 코딩 컵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12월 21일까지 대회를 진행한 뒤 우승자를 발표한다. BYJU’S는 상위 순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브랜드 스포츠 용품과 상장, 상금을 포함한 총 100가지 이상의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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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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