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2루수 선발 출전해 1안타 1실책…팀은 2-7 패배

온라인뉴스팀 / 2023-03-31 17:05:35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호 안타를 쳤다. 팀은 개막전에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친 김하성은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7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1루에서 콜로라도의 불펜투수 디넬슨 라멧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마지막 타석인 9회말에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회초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이 실책으로 초래된 무사 2,3루를 무실점으로 잘 넘겼다.

그러나 결국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흔들리면서 2-7로 패했다. 스넬은 4.1이닝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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