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 시각), 중국과 싱가포르가 친환경 및 전환 금융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저탄소 미래를 위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수월한 협력을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중국인민은행과 '중국-싱가포르 친환경 금융 전담팀(GFTF)'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GFTF는 금융 표준과 상품, 기술, 저탄소 발자국의 정의 등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싱가포르 통화청과 중국인민은행은 서로의 기존 전환 활동과 관련하여 분류 및 정의에 대한 공통 기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녹색 채권 및 전환 채권 상품에 대한 양방향 접근을 포함하여 지속가능한 채권 시장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GFTF의 기술 계획에는 싱가포르에서 허가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메타버스 그린 익스체인지(MetaVerse Green Exchange)'와 베이징 시 정부가 승인한 '베이징 그린 익스체인지(Beijing Green Exchange)'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금융 채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메타버스 그린 익스체인지와 베이징 그린 익스체인지는 탄소배출권으로 디지털 녹색 채권을 시범 발행하는 임무도 맡는다.
질리안 탄(Gillian Tan) 싱가포르 통화청 부청장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중국과 싱가포르의 협력은 양국의 저탄소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전환을 지원할 자금 흐름의 촉매제가 될 확실한 계획을 두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현지 은행은 규제 받는 암호화폐 기업을 위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다. 일부 은행은 암호화폐 플랫폼의 결제 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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