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바라 GM CEO, 이쿼녹스 EV 가격에 대해 언급하며 출시 기대감 고조

남성현 / 2023-06-22 14:46:52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쉐보레가 경쟁력 있는 전기차인 이쿼녹스 EV의 2024년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멕시코 공장에서 조립된 이쿼녹스 EV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등장하며, 해당 차량은 초기 생산 테스트나 조립 라인 구성을 위한 소량 제작 차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형 이쿼녹스 EV는 경제적인 가격 대비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목표에 부합한다. 출시 가격은 3만달러(한화 3900만원)로 예상되며, 기본으로 DC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추어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300마일(48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쉐보레의 최고경영자인 메리바라는 "이쿼녹스 EV는 대중을 위한 저렴한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근 비용 문제로 인해 현실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따라서 출시 가격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신형 이쿼녹스 EV는 쉐보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성과 성능을 높였다. 이쿼녹스 EV는 11인치 디스플레이,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9인치 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GM은 2025년까지 국내 시장에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 10종을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쿼녹스 EV는 이 중 대중적인 전기차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이쿼녹스 EV의 출시로 쉐보레는 경쟁력 있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성현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