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노을·야경 조망 명소 Best 10' 공개

남성현 / 2023-06-23 13:29:30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전국 최초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알리기 위해 '노을·야경 조망 명소 Best 10'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노을·야경 조망명소'는 그림 같은 노을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인생샷 명소'를 의미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 5월에 여행 인플루언서가 발굴한 24곳의 명소 중, 7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10곳이 선정된 것이다.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 조망 명소 Best 10'은 인천의 핵심 대상지인 송도, 개항장 및 월미도 일대에서 발굴되었다. 송도센트럴파크 한옥마을, 트라이보울, 자유공원, 월미 전망대 등이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혔다.

이러한 엄선된 명소들에서는 환상적인 노을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경 명소를 알리기 위해 유명 개그우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과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협업하여 야간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 및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과 인천관광공사의 '여행은 인천이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 팀장은 "인천은 바다를 끼고 있는 곳으로서 낙조의 명소이자 감성여행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이번 명소 선정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아름다운 인생사진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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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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