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7년 만에 중형 세그먼트 SUV '그레칼레'를 선보였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부진을 반전시킬 모델로 기대되며, 최신 디지털 기능과 스포츠 퍼포먼스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외관적으로는 슈퍼 스포츠카 MC20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그레칼레는 유려한 곡선의 매력을 강조하며, 독일 차량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가 담긴 바디라인과 독특한 헤드램프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어 주목을 받았다.
실내는 기존 라인업보다 기술적으로 풍성해진 것이 특징으로, 디지털 시계와 중앙 디스플레이, 추가 제어 기능이 탑재된 컴포트 패널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기어 레버가 버튼식으로 변경되어 공간이 확보되었으며, 넓은 암레스트와 대형 수납 공간 등의 편의 사양도 갖추었다.
주행 시에는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상위 트림인 트로페오는 코르사 모드까지 지원하여 뛰어난 반응 속도와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민첩한 스포츠 성능을 체감할 수 있으며, 패들 시프트를 통해 운전자가 수동 변속을 할 수 있는 재미도 높였다.
코너링에서도 무게 중심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는 그레칼레는 넓은 공간과 편안함도 함께 제공한다. 뒷좌석은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 역시 경쟁 모델보다 넓은 범위를 갖추고 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의 가격은 각 트림별로 고려된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가격으로 발표되었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고질적인 판매 부진 문제를 극복하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처럼 마세라티의 중형 SUV '그레칼레'는 최신 디지털 기능과 스포츠 퍼포먼스의 조화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며, 마세라티의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활용해 분석해본 결과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검색량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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