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북 포항시내 코브러리 39호점 개소

이성호 기자 / 2023-11-27 10:49:11
포항시 내 첫 번째 캠코브러리 개관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 지원
캠코, 경북 포항시내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 사진=캠코
캠코, 경북 포항시내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 사진=캠코

[CWN 이성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4일(금)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39호점은 포항시에 설치되는 첫 번째 도서관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캠코는 금번 39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룡포지역아동센터의 공간 리모델링을 돕고, 책상ㆍ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했으며,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캠코브러리가 벌써 39호점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총 39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도서 6만여 권과 독서지도프로그램 약 11,476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ㆍ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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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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