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초선 “이낙연 전 대표 탈당 선언… 깃털처럼 가볍”

우승준 / 2023-12-17 12:11:11
정일영 “이낙연, 당내 어른으로 무책임한 행보”
정일영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해달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정일영 의원 SNS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정일영 의원 SNS

[CWN 우승준 기자]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탈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했다.

정 의원은 17일 “(민주당의) 중진 국회의원, 도지사,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에 당대표까지 역임하시고, 대통령 후보로 경선까지 치르신 당의 어른이 무책임한 행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윤석열 정권이 자행하는 대한민국 비민주화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하다 갑작스럽게 당내 상황을 표방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대권을 위한 욕심’에 불과하다고 보는 시각이 무리한 해석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 전 대표에게 “소위 비명계조차 선을 긋는 대표님의 행보에 과연 명분과 진심이 담겨있는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해달라”고 호소했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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