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어제(5일) 이어 오늘도 포사격 도발

최준규 기자 / 2024-01-06 19:51:06
어제 200여발…연평도 북서방서 또 60여발
북한이 서해상에서 포병사격을 실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지난 5일 서북도서부대 K1E1 전차가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북한이 서해상에서 포병사격을 실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지난 5일 서북도서부대 K1E1 전차가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CWN 최준규 기자] 북한이 5일에 이어 6일도 서해 상에서 포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연평도 북서방에서 6일 오후 4시경부터 5시까지 6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5일 200여발의 포사격을 실시한 이후 이틀 연속 도발한 것이다.

이에 합참은 "이같은 적대행위 금지구역내 포병사격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 엄중 경고한다"며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어 "우리 영토와 국민을 대상으로 도발할 경우 '즉·강·끝' 원칙에 따라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못내도록 압도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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