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김정후 인턴기자]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이하 코레일)는 철도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철도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분야는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승차권, 여행상품 등 영업제도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한 역·열차 시설 등 철도서비스 전반으로, 철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월 6일까지 코레일 누리집의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으로 하면 된다. 코레일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성 ▲차별성·독창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대 2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우수작에는 코레일 사장 표창과 함께 열차운임 50%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국민 아이디어로 실현된 대표적인 서비스는 코레일 톡을 이용한 ▲기차역 주차장 실시간 현황 확인 ▲주차요금 사전 정산 ▲승차권 영수증 저장 및 공유 등이 있다.
CWN 김정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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