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규모 손상으로 올해 가볍게 시작…주가 '탄력'

최준규 기자 / 2024-03-0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5%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별도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으나 해외 실적 부진 및 손상차손에 따른 세전이익 부진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올해 미수금 증감 여부와 관계없이 배당이 재개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에 추가 일회성 비용 또는 기말 환율 변화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 여부가 중요해졌다.

단기적으로는 총괄원가 조정 시점에 민수용 가스요금 인상 여부 및 올해 적정투자보수 증가 규모 확인이 필요하다. 2024년 기준 PBR 0.26배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 18일 설립돼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이며 1999년 12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해외에서 LNG를 도입해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며 해외에서 자원개발 및 LNG 생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및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아 LNG 벙커링, 해외 Gas to Power, 냉열 등 신규 LNG 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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