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일본 부동산 투자 강화에 주가 '점프'

최준규 기자 / 2024-03-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생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1% 오른 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일본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처럼 해외 부동산 투자 법인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지난 2022년 6월 미국 부동산 투자법인 DP 리얼 에스테이트 아메리카 LLC를 설립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있는 300그랜트 빌딩을 사들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본 부동산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며 "추가 해외법인 확대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1946년 국내 최초 생명보험회사로 설립됐으며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대한생명보험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가치중심 영업 추진을 통해 보장성상품 판매 확대, 상품 판매 속성 개선, 상품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한화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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