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주가 '방긋'…작년 영업외손익 감소

최준규 기자 / 2024-03-0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롯데지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8% 오른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지주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15조155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56억원으로 77.6% 감소했다.

이 지주 관계자는 “이자비용 증가, 지분법손익 감소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으며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5.3%, 우선주 4.2%이며 배당금총액은 1073억3368만원이다.

롯데지주의 주요 자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백화점업(롯데쇼핑),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롯데케미칼), 빙과, 제빵 제품 및 건강 기능 식품제조업(롯데제과), 음료제조업(롯데칠성)이 있다.

영업수익은 자회사 및 기타 투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자회사는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는 롯데쇼핑,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부문의 등 화학산업을 하는 롯데케미칼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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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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