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CJ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 현재 0.62% 오른 9만7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주요 지주회사 8곳 중 유일하게 기대치를 웃돈 결산 배당금을 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CJ의 보통주 1주당 결산 배당금은 3000원, 우선주 배당금은 3050원으로 컨센서스를 17% 상회하고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라며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한 기업은 CJ뿐이라고 진단했다.
변화한 자회사 가치에 순자산가치(NAV) 반영률(NAV 1 변화에 대한 시가총액 변화율) 0.65를 적용한 결과로 목표주가를 종전 12만3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CJ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2007년 9월 투자사업부문과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지난 6월말 현재 CJ제일제당, CJ이엔엠 등 9개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국내 기준)는 총 76개사다.
생활문화그룹 CJ는 지주회사인 동사를 비롯해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4대 주력 사업군으로 이뤄지며 시너지&인프라 분야가 업무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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