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테슬라 쇼크에 주가 '뚝'…"전기차 업체들 충격파 먹었나"

최준규 기자 / 2024-03-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37% 내린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약세는 지난밤 미 증시에서 테슬라가 7% 이상 급락하는 등 전기차 업체들이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16% 급락한 188.1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80달러 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또 가격을 인하하고 출하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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