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하향'

최준규 기자 / 2024-03-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두산테스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76% 내린 4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가 단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6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하락한 857억원, 영업이익은 23% 내려간 134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154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 계절성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CIS)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실제로 주요 고객사의 자체 AP 탑재 및 제품 믹스 개선(일반 모델→상위 모델)에 따른 효과도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전 분기보다 0.4% 늘어난 매출액 861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3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모바일 실적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테스나는 2002년 반도체 제조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요사업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웨이퍼 테스트 및 패키징 테스트 총 2회 테스트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고 있으며 웨이퍼 테스트 매출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본사는 평택시 산단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장은 평택에 하나, 안성에 두 개가 있다. 공장은 사업장별 1개씩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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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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