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바이오니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7.13%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B2B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슬로베니아 의료·화장품 유통 및 서비스 제공 업체 Coratme사와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500만 유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코스메르나는 Coratme를 통해 구 유고슬라비아국가 7개국 및 헝가리·오스트리아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Coratme는 600여개 정부 직영 병원과 250여개 뷰티 클리닉 등을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 업체로 자체 보유 유통망을 이용해 코스메르나를 병의원 및 전문 클리닉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코스메르나 만의 안전에 대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중부·동유럽 여성 탈모 인구의 미충족 욕구를 충족하며 지속적으로 유럽 내 강력한 판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돼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연구 및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기초 원료물질의 생산부터 합성, 추출 및 증폭에 필요한 장비와 키트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국내 유일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연결회사로 미국, 중국의 해외법인과, 에이스바이옴, 써나젠테라퓨틱스, 알엔에이팜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