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우리기술투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42% 내린 1만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지난 5일 오후 한때 9700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4일 사상 최고가(9150만원)를 깬 지 하루 만에 6% 뛰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가 오른 수준이다.
그러나 갑자기 확 달아오른 열기에 거품론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오른 만큼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평가다.
우리기술투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설립후 국내 벤처산업 전반(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환경등)에 걸친 꾸준한 투자활동으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납입자본수익률이 25%를 상회하며 성장해왔다.
스톤브릿지디지털PEF의 인크로스 일부 매각을 통한 이익 배분과 장기 부실채권의 회수를 진행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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