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팬 이야기 담은 유튜브 오리지널 ‘썰스티’ 론칭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5-06-12 11:57:45
이이경 MC·잔나비 최정훈 게스트 출연… 브랜드 팬덤과의 소통
코카-콜라사가 브랜드와 팬덤 간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기 위해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늘의 음료’를 주제로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브랜드에 얽힌 추억을 소환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한다.
MC는 배우 이이경이 맡아 ‘MC 콕따’로 활약하며, 팬들이 직접 들려주는 ‘음료 썰’을 소개한다. 첫 화에는 닥터페퍼(Dr Pepper)의 열혈 팬이자 공식 앰배서더인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출연해, 닥터페퍼에 얽힌 기억과 팬들과의 사연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공감을 얻으며 “브랜드와의 인연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썰스티’는 단순한 홍보 콘텐츠를 넘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풀어내는 ‘브랜드 저널리즘’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코카-콜라사는 2017년 ‘코카-콜라 저니 카풀’, 2021년 ‘콕콕콕’ 등 시리즈를 통해도 비슷한 접근을 시도해온 바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단순한 음료 그 이상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을 잇는 매개가 되고자 한다”며 “‘썰스티’가 소비자와 브랜드가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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