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에 7%대 상승 마감
남사웅
| 2026-06-22 15:05:49
LG전자 7.57% 오른 22만7천500원 마감…장중 14%대 상승
22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7% 오른 22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4.18% 상승한 24만1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전자우도 5.42% 오른 7만5천900원에 마감했다.
전날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번 방문에는 LG전자, LG CNS,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지시간 22일 엔비디아 측과 피지컬AI 및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지난 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이후 2주 만에 이어지는 후속 조치다. 시장에서는 양측이 피지컬AI와 미래 모빌리티 등 관련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협력 기대감은 다른 계열사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LG CNS는 장중 한때 13% 넘게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4.31% 상승한 8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인 LG와 LG우도 각각 1%가량 상승했다. 다만 LG이노텍은 1.31%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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