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재건 기대감 커졌다…건설주 일제히 상승
남사웅
| 2026-06-15 16:20:00
삼성E&A 장중 5만4천600원까지 올라…DL이앤씨·대우건설·GS건설도 강세
이날 오후 2시 13분 기준 삼성E&A는 전 거래일보다 10.92% 오른 5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5만4천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른 건설주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각 DL이앤씨는 8.53% 올랐고, 대우건설은 5.95%, GS건설은 5.56%, 금호건설은 4.81%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로 중동 지역 재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증시 장 마감 이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연합공격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을 106일 만에 끝내는 사실상의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
시장에서는 전쟁 종료 이후 중동 지역의 인프라 복구와 플랜트, 건설 사업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재건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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