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와 첫 협업 컬렉션 공개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5-08-28 18:00:00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ROSÉ)와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 ‘푸마 x 로제(PUMA x ROSÉ)’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로제가 직접 컨셉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푸마 x 로제 컬렉션은 로제의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과 개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우아함을 선사하는 디자인은 모노크롬 팔레트를 기반으로,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로제 특유의 절제된 감각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졌다.
컬렉션은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을 중심으로, 트랙 수트, 후디, 스커트,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어패럴과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특히 로제가 새롭게 재해석한 스피드캣 시리즈와 ‘ROSIE’ 그래픽이 포인트로 적용돼 눈길을 끈다. ‘스피드캣 발렛’은 토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스업 디테일을, ‘스피드캣 OG 프리미엄’은 상부를 감싸는 독특한 레이스 디테일로 차별화를 더했다.
어패럴 라인에서는 오버사이즈 트랙 재킷과 릴렉스 핏 트랙 팬츠를 비롯해 하프 집업, 후디, 메시 탑 등이 선보여졌다. 액세서리로는 더플백, 마이크로 그립백, 모자 등이 함께 출시된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화보는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비주얼을 담았다. 로제의 시적 세계관을 반영해 조용한 반항과 진솔한 자기표현, 일상 속 자신감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로제는 “이번 푸마 x 로제 컬렉션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어 특별하다”며 “누구나 자신을 두려움 없이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랐고, 저 역시 꾸밈없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받아들일 때 진정한 자신을 느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푸마 x 로제 컬렉션은 8월 28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29CM, ABC-MART 등 멀티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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