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도 입점 추진, 대상·풀무원 등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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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 내 한국 브랜드 상품 전용관 ‘K-베뉴’ 이미지. 사진=알리익프레스 갈무리 |
[CWN 손현석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 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식품, 동원F&B 등이 알리익스프레스 내 한국 브랜드 상품 전용관인 ‘K-베뉴(K-venue)’에 입점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입점 계약을 마쳤고 이달 안으로 K-베뉴에서 동원참치, 양반김 등 대표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등 주요 제품들을 K-베뉴에 입점키로 했다. 오는 4월 중에는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조대림 역시 알리익스프레스 내 브랜드관 오픈을 준비 중이다. 사조대림의 주력 상품은 참치캔, 어묵 등의 수산물 가공품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햇반을 비롯해 비비고 만두,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을 K-베뉴에 선보였다.
이밖에 대상, 풀무원 등도 입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알리익스프레스 내 한국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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