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응원 덕분에 행복한 한 해” 종영 소감 전해
넷플릭스 일일 예능 ‘옷장전쟁’ 시즌2를 통해 예능 MC로서 합격점을 받았던 모델 겸 배우 김원중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옷장전쟁’ 시즌2는 각기 다른 감각을 지닌 두 패션 전문가가 셀럽들의 옷장을 살펴보고, 의뢰인 맞춤형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대결 예능이다. 김원중은 대한민국 대표 모델다운 패셔너블한 감각은 물론, 예능 MC로서의 센스까지 겸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의뢰인의 SNS 계정을 꼼꼼히 분석하고 직접 스타일링 자료를 제작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적재적소의 멘트와 공동 MC 김나영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러한 활약은 김원중을 새로운 ‘감다살’ 예능 유망주로 주목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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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옷장전쟁’,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에스콰이어 코리아 |
김원중은 지난 20일 소속사 앨컴퍼니를 통해 “시즌2까지 이어질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에 훌륭한 제작진, 그리고 방송에 대한 두려움을 잘 이끌어 준 김나영 씨와 함께 MC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방송 이후 예상보다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놀랐고 감사했다”며 “지난해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첫발을 내디뎠는데, 모델이 아닌 또 다른 모습의 도전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나영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감사함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도 컸다.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매끄럽게 받아치지 못한 순간도 많았지만, 김나영 씨가 훌륭하게 이끌어 주고 배려해 준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 회차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밝힌 김원중은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특별했다”며 “사적인 공간인 옷장을 통해 짧지만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눈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만에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렸음에도 늘 반겨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패션계의 대표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는 김원중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 온 톱모델로, 지난해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한 바 있다. 김원중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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