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링크 주가 '시큰둥'…"신사업 안착하기전 모니터링 필요"

최준규 기자 / 2024-06-25 09:56:36

[CWN 최준규 기자] 다보링크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1.92% 내린 30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계획하고 있는 신사업이 안착하기 전까지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유안타증권이 분석했다.

최대주주가 내달 8일 엔포스페이스로 변경될 예정이며 테라사이언스는 보유 지분 32.82%(1424만주) 가운데 지분율 11.50%(499만주)를 엔포스페이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잔여 지분은 이브이씨홀딩스 외 12인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며 테라사이언스는 최대주주 반대매매로 거래정지 상태다.

이 회사는 초전도체 신사업을 정관에 추가한 것에 이어 배터리 충전기 등의 신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며 경영권 변동으로 인한 기업 전략 및 사업 영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대주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 이후 재차 변경될 수 있다며 오는 9월13일 제3자배정 대상자 에스씨앤코투자조합1호가 대금을 납입하면 지분율 11.1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다보링크는 2000년 6월 정보통신기기 제조의 목적으로 설립됐고 가정 내 단말장비 및 기업, 공공용 단말장비를 제조·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Wi-Fi 제품과 솔루션을 통신사업자 및 기업·공공 시장에 공급하는 회사이며 Wi-F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준비 중이다.

2023년 1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주식수 62만3052주)를 진행한 바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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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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