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취업 준비 탄탄히!

정수희 기자 / 2024-06-21 11:24:03
취업역량 강화, 상담 등 지원
‘아무튼 시작, 3기’ 참여 모집

▲ 청년이룸에서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진행 모습. 사진=구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청년공간 청년이룸’을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천왕역 지하 1층에 자리한 ‘청년공간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직 관련 교육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 △상담 △일자리 발굴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다음 달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진로‧취업 등을 상담하는 ‘상담이룸’과 ‘제로베이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캐릭터 브랜딩 기초부터 제작까지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는 실습 위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캐릭터 개발 관련 활동에 필요한 제작실습비와 창작지원금,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진로‧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구분, 자기 이해 증진 등에 대해 1회기로 진행하는 ‘상담이룸’과 진로상담을 통해 취업 방향성과 진로 계획 수립을 8회기 동안 진행하는 ‘제로베이스’로 구성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상담과 취업역량 강화, 취업 지원 등 종합 프로그램인 청년 도전 지원사업 ‘아무튼, 시작 3기’를 진행, 다음 달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이룸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이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청년이룸을 통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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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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