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주춤…아이폰15 수요 개선 2분기 컨센서스 상회 예상

최준규 기자 / 2024-06-27 10:24:21

[CWN 최준규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1.65% 내린 26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아이폰15 수요 개선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BNK투자증권이 밝혔다.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촉진 정책으로 아이폰15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5% 증가한 4조4900억원, 영업이익은 452% 증가한 1014억원으로 전망했는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높아진 수익성도 실적 호전의 주된 요인으로 들었다.

또한 평균 환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지고 북미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된 점도 2분기 실적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LG이노텍 및 연결실체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amera Module, 반도체기판, Tape Substrate, Photomask, 모터·센서, 차량통신, 전자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외 판매망으로는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독일에 판매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판매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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