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푸드트럭 운영으로 호평

손현석 기자 / 2024-07-01 10:39:57
현장 근로자들에 과일빙수·건강주스·비타민 젤리 등 제공
▲ 인천학익4구역재개발 현장 근로자들이 푸드트럭을 통해 과일빙수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 건설부문

[CWN 손현석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지난달 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을 마련해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특히 건강 상태 위험을 느낀 근로자는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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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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