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5.63% 오른 9만3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2분기 호실적에 중장기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 제시에 기대감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목표가를 9만3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5.38% 올렸다고 LS증권이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74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또한 보험서비스 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최대 규모를 시현했다며 투자손익 역시 부담 이자 경감과 배당 수익 확대,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봤으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시기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이후로 늦춰지고 있지만 삼성생명은 지난해 35.1%였던 주주환원율을 중장기적으로 5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올해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생명은 1957년에 설립돼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계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다.
보장성 및 연금·저축성 보험상품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연결대상 주요 종속회사로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삼성생명 태국법인, 북경삼성치업유한공사, 삼성SRA자산운용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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