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 지원 모델 만든다

SK텔레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데이터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각자의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 변화와 자금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유동 인구 데이터, KB국민카드의 가맹점 매출 정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 활성화 지수 및 점포 이력, KB국민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통합 활용한다.
실제 분석 사례로는 서울 신촌·연세로 상권이 기존 ‘통과형 상권’에서 ‘체류형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특히 일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이후 야간 유동 인구와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과 대학 개강 시즌이 겹치는 9~10월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도 확인됐다. 이는 향후 정책자금 지원과 보증 공급 시기 설계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서울시 등과 협력해 맞춤형 상권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상권 분석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