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생명과학, 코로나19 재확산 치료제 품귀현상에 관련주 투자자 몰려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8-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그린생명과학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00% 오른 3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치료제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회사는 팍스로비드를 생산하는 화이자에 항생체 중간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최근들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아동환자도 최근 2주일 새 3배 가까이로 늘어나 전국에 코로나 치료제, 진단키트 등이 빠르게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그린생명과학은 2005년 4월 1일 설립됐으며 2009년 12월 22일자로 상장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글로벌 제약산업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의약 및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의약품중간체, 원료의약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정밀화학을 기반으로 생명과학 제품의 원료를 개발하며 글로벌 제약, 전자재료 및 농약시장을 대상으로 관련분야의 원료 및 중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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