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K-문샷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혁신 가속화"
하사비스 CEO "AI 발전 돕는 일...파트너로서 힘보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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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를 만나 과학기술 AI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뉴시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을 통해 ‘K-문샷’ 추진에 속도를 낸다.
과기정통부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를 만나 과학기술 AI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과학AI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AI 인재 발굴과 경험 확대를 위한 AI 캠퍼스 설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10년 전 이세돌 사범과 알파고의 대결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열렸던 장소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번 만남은 딥마인드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AI 성과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자리였다.
과기정통부는 미래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K-문샷’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구글 딥마인드와의 MOU 체결은 기술, 인프라, 연구자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문샷은 AI를 연구개발 전 과정에 접목해 신약, 에너지, 로봇, 반도체, 양자 등 국가 핵심 과학기술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범정부 대형 R&D 프로젝트다.
두 기관은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AI 바이오 혁신 연구거점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AI 안전과 거버넌스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구글은 K-문샷과 연계해 국내에 AI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AI 캠퍼스에서는 학계, 연구자,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 인재들이 구글 딥마인드의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MOU는 K-문샷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혁신을 가속화는 동시에, AI연구와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CEO는 “구글은 그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바이오 혁신과 기상 예측 분야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한편 AI가 책임감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도 파트너로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법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하사비스 CEO와의 접견에 참석한 뒤 브리핑을 열고 "구글과 구글 딥마인드는 한국 연구계, 학계와 AI 협력을 구체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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