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각종 개발·양산 사업 '착착' 주가 '어깨춤'…"실적 저조는 오판"

최준규 기자 / 2024-07-29 12:48:33

[CWN 최준규 기자]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 현재 3.09% 오른 21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개발 및 양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24만3000원으로 올렸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6047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491억원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552억원을 소폭 밑돌았고 470억원을 소폭 웃도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매출과 이익 모두 기대에 못미쳤지만 이 회사 사업은 순항 중이라며 각종 개발 및 양산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고 과거 제도 개선 영향으로 연구개발·국내양산 사업의 마진율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으며 실적이 안 좋았다는 오판은 금물이라고 진단했다.

LIG넥스원의 모태는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으로 금성정밀공업은 1995년과 2000년에 걸쳐 LG정밀과 LG이노텍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연구, 개발 및 양산한다.

해외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알리며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방산업체로 도약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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