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6분 현재 2.00% 내린 11만7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하반기 금리 하락시 올리브영에 대한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CJ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고 SK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65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 늘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 CJ CGV 등 주요 상장 자회사 영업이익 증가와 CJ ENM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올리브영 고성장세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올리브영 상장, 합병, 주식교환 등이 현실화할 경우 CJ의 순자산가치(NAV)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금리 하락 시 올리브영에 대한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순자산가치 상승에도 CJ 주가 하락으로 주가 메리트가 발생했다며 투자 의견을 높였다.
CJ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2007년 9월 투자사업부문과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지난 6월말 현재 CJ제일제당, CJ이엔엠 등 9개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국내 기준)는 총 76개사다.
생활문화그룹 CJ는 지주회사인 동사를 비롯해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4대 주력 사업군으로 이뤄지며 시너지&인프라 분야가 업무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