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 현재 3.04% 오른 1만39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대장암,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까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확고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바이오 업체로의 구조적 변화 시도가 아주 획기적이라며 중국시장 진출, 우량한 재무구조, 밸류에이션 매력 등 다수의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임상1상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살아있는 유산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대장암 치료제로 향후 임상1상 성공 및 임상2상에서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치료효과 확인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가능하며 3상 전에 시판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은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은 아직 기능성 식품 보급률이 20%에 불과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 또한 매년 11~12%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내다봤다.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돼 토종유산균의 개발, 유산균의 고농도 배양방법 개발, 고농도 유산균 원말 개발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2002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듀오락 브랜드 유산균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온 보존성과 제품개발시 안정성이 높은 듀얼코팅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해 국내, 일본, EU, 미국, 중국 특허를 받았다.
제품 유통망으로 국내 쎌바이오텍인터내셔날, 해외 덴마크 및 프랑스의 자회사를 활용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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