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업 견조 이익 개선 기대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7-11 13:09:17

[CWN 최준규 기자] 한미약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1.16% 오른 30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35억원, 5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5, 74.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북경한미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요 품목의 견조한 성장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고수익 품목인 로수젯도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본업이 견조하고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비만 및 당뇨 치료제 성분)의 국내 대장주로서 후기 임상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거버넌스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이 과다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40만원으로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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