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융합연구 통해 미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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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자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CWN 서종열 기자] 국가단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는 초 학제적 연구교류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 본원에서 '제1회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는 올해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며, 각 분야 석학들과 최고 전문가들의 기조강연 및 발제를 토대로 융합연구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제1회차 소사이어티에는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융합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며 다음달 10일 열리는 2회차에는 '융합연구에서 우리가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어 3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수명연장 △우주개척 △인공지능 로봇 △인류진화 등을 주제로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제1회차 행사에는 이광현 KAIST 총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최준식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주도로 참석자들 간 논의를 이어간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래융합 소사이어티가 융합연구로 개척하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WN 서종열 기자
seojy78@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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