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8조원 투자…AI 3강 도약 본격화

신현준 기자 / 2026-01-02 16:32:36
과학기술 분야 6조 4,402억…ICT 분야 1조 6,786억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사업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2일 수립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 계획 사업에 전년 대비 25.4% 증가한 8조 1,18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사업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2일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과학기술 분야에 6조 4,402억 원을, 정보통신·방송(ICT) 분야에 1조 6,786억 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은 지난해 대비 예산을 25.8% 확장해 미래 기술 육성에 중점을 뒀다. 해당 분야는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유망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인공지능(AI)-네이티브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135억원)과 차세대 광기반 연산반도체 핵심기술개발(46억3000만원), 미래혁신선도형 이차전지 원천기술개발(50억원)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망에 대응을 위한 국가전략기술 미래소재개발(나노·소재)에 약 935억 원을, 가동원전 안전성 향상 핵심기술 개발(한계 도전 R&D와 융합연구 지원)에 약 382억 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I+S&T 혁신기술개발에는 신규로 4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됐다.

특히 정부는 연구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에 나선다. 가장 많은 예산이 분포된 기초연구사업은 약 2.7조 원이 편성됐다. 이는 전년대비 약 4조 원 가량 증가했다.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로 국가과학자 지원 사업을 도입하고 25억 원을 투입하고,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 대학도 확대한다.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시설 착공(1188억원), 초고성능 컴퓨팅 6호기 구축(684억4000만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 연구개발(R&D) 사업은 시·도 단위에서 5극 3특 단위로, 중앙 주도에서 지역 자율형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AI, AI반도체, 양자 등 AX 엔진 분야 핵심기술 투자를 강화한다.

차세대 AI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경량·저전력 AI 한계 극복, 인간인지기반 AI 핵심원천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피지컬AI 선도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자율행동체 온디바이스 응용지원도 신규 배정한다.

정부는 AI기반 네트워크, 6G, 저궤도 위성 통신 분야 기술 등에 투자를 강화해 디지털 첨단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 또한 AI 보안 및 사이버 보안 강화에 중점을 둬 투자비를 증액한다. AX대학원 신설, 특화대학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고급인재 양성에 강화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월 중 진행되는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 공모 시기,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현준 기자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