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김정후 / 2024-04-23 14:19:58
24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정식 출시
사전 등록자 200만명 돌파…흥행 조짐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진=넷마블

[CWN 김정후 기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둔 이 게임은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 등 세 가지 세력이 균형을 이루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23일 넷마블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날 오후 8시에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한해 정식 출시된다. 현재 사전 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다.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쌓았던 노하우가 응축된 작품이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특히 게임은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든데 이어 무법 세력이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모험은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등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존재한다.

게임 속 대륙은 특정 주기로 낮밤의 변화가 이뤄지고, 비와 눈이 오는 등 날씨의 변화도 시시각각 이뤄진다. 지역도 위치에 따라 열대·냉대·온대 지역 등 다른 기후 환경을 갖도록 구성됐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리모트 서비스, 인공지능(AI) 가이드, AI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도입해 사용자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는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님과 마을을 몰살시킨 '백귀가면과 흰갈귀 뇌안탈'이라는 악당들을 추적하기 위해 무법 세력에 속한 용병으로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복수를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드라마 등장인물뿐 아니라 게임 속 새로운 인물과 부족들을 만나고 성장하면서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찾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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