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효율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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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에테크놀로지의 물류로봇이 포장된 제품을 반출하는 모습. 사진=용마로지스 |
[CWN 서종열 기자] 종합 물류기업 용마로지스가 지난 5일 로보에테크놀로지와 AI(인공지능)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물류 자동화 기술 혁신과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리더’라는 비전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됐다”며, “로보에테크놀로지와 협력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의 물류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은 “첨단 자율작업형 AI로봇을 개발해 물류 산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물류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WN 서종열 기자
seojy78@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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