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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한 121.76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은 1.2%를 기록했다.ⓒ뉴시스 |
생산물가지수가 농림수산품과 반도체 중심으로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반영 시점은 정부 물가 대책에 따라 시간차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한 121.76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은 1.2%를 기록했다.
생산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정하는 통계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종합 물가지수) 등으로 이용된다.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의 오름세가 지수 상승에 견인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품(5.8%)과 축산물(1.1%) 등이 올라 전월 대비 3.4% 급등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3%), 1차금속제품(1.1%) 등이 급등해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 외에도 서비스업(0.2%)의 경우 금융·보험(0.7%), 음식점·숙박(0.4%) 위주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품목으로는 사과(19.8%)·감귤(12.9%)·닭고기(7.2%)·물오징어(6.1%)·D램(15.1%)·플래시메모리(6.0%)·동(구리)1차정련품(9.9%) 등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경유(-7.3%)·나프타(-3.8%) 등은 떨어졌다.
또한 12월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지난해 7월(+0.8%)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중간재(0.4%), 원재료(1.8%) 및 최종재(0.2%)가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공급물가는 전년대비 0.7%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공산품 가격이 반도체·1차금속 제품 중심으로 오르고 농림수산품도 올라 전반적으로 지난해 12월 생산자 물가가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간재·원자재 등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될지, 시차를 두고 반영될지는 기업의 경영 여건·가격정책·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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